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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어려웠던 시절 사랑을 찾아 한 남녀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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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하바롭스크
한 목수가 여인과의 사랑을 위해 고국을 등지고 본 국가안전부의 총칼 아래 숨어지내며 자유를 찾기 위해 애쓴 이야기

두 사람은 서로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도망치며 쫓기던 나날을 보냈다
마르가리타는 자신의 집이 수색당하는 것도, 자신이 감시받는 것도 개의치 않고 김장운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김장운은 여인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던지려 했다
그는 아무르강 변에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것처럼 꾸몄다

이들의 사랑은 결국 승리로 이어졌다
외교부의 노력으로 김장운은 러시아 체류 허가를 받았고, 마르가리타와의 결혼생활 또한 이루어졌다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다
우리시대에도 진정한 사랑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앞으로 두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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