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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무더위 속 '계단 지옥' 겪는 노인들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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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가 고장나자 600여세대 아파트 주민들이 10일 넘게 계단만 오르내리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오르막길이 매우 힘들어 호흡이 차고 몸은 땀흘리며 계단을 오르내려야 한다
어르신 한 분은 "오늘도 덥다고 30도가 넘었는데 얼마나 힘들겠어요
계단 올라오는 게"라며 시름을 호소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입주민 갈등으로 엘리베이터 수리가 늦어지다 보니 검사에서 계속 불합격 판정을 받았고 결국 모든 엘리베이터 사용이 금지된 상황
엘리베이터 없이 계단만 오르내리다 보니 어르신들 사이에는 응급상황도 잇따랐다

만약 내가 그 아파트에 살았다면 동네 이장님들과 함께 아파트 관리실에 엘리베이터 수리를 최대한 앞당겨달라고 요청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여름이 무더위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안전이 가장 우선이라고 강조했을 것이다
또한 나와 비슷한 젊은 층의 주민들이 번갈아가며 어르신들을 도와드리는 봉사활동도 제안했을 것 같다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이 더욱 절실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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