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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가는 기자들, "보상은 제자리"
중앙일보와 JTBC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기자들의 업무 부담이 크게 늘어났다고 한다
지면 제작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동시에 담당하다보니 업무 시간과 강도가 훨씬 늘었지만, 보상은 오히려 정체된 상황이라고 한다
이는 당연히 기자들의 사기와 동기부여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회사 입장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시급하다보니 부득이하게 기자들에게 과중한 업무를 부과할 수밖에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되면 기자들의 이직률도 높아지고 양질의 콘텐츠 제작도 어려워질 것이다
회사는 기자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업무 부담에 걸맞은 수준의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개선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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