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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공사입찰이 또다시 유찰된 가운데, 국토부는 여전히 경쟁입찰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이는 공사일정 지연 우려를 낳고 있다
국토부는 수의계약 전환 목소리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4차 입찰공고를 발표했다
현대건설 연합체 외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가 없는 상황에서, 이번에도 현대건설 연합체만 입찰에 응할 가능성이 높다
경쟁입찰 원칙 고수로 인해 공사 착공이 늦어지면 2029년 말 개장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공정성을 위해 경쟁입찰 방식을 선호하지만, 시간이 급박한 만큼 융통성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내게는 정부의 입장도 일리가 있다고 보인다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킬 수 있다
다만, 개장시기 지연으로 인한 국민불편이 우선해야 할 것이다
개장 시기에 맞추기 위해서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국토부는 융통성 있는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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